[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최강록, 3억 상금은 어디에..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2>(이하 마셰코2)의
결승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강레오 셰프, 노희영 셰프,
우승자 최강록, 준우승자 김태형, 김태형 PD가 참석했다.

출연자 최강록이
<마셰코2>의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 가운데,
"상금 3억원을 어디에 사용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우승자 최강록은
"빚을 갚는 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빚이 많다.
주변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고 하는데
빚을 제하면 원점에서 시작하는 거다.
우승은 기쁘지만 돈은 없다. (웃음)
빚이 없어지는 것은 기쁘다.
빚 갚고 남는 정말 적은 돈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데,
불가능 할 것 같다.
정말 돈이 없다.
상금으로 빚을 갚고 싶다.

   - 우승자 최강록

준우승자 김태형은
"만약 자신이 3억을 탔다면 부모님께 드리고,
악기도 샀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강록을 보며
"(최강록에게)한마디 하자면,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요리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냥 장가나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객석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셰코 2>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전문가들이 펼친 국민 요리 서바이벌로
출연자 최강록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