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칼리스 중동 법인, 브라질 건설업체 OAS 등 공동 수주
  • ▲ [카타르 도하 신항만 공사] 조감도
    ▲ [카타르 도하 신항만 공사] 조감도



    <현대건설>이
    3억82만 달러(한화 약 3,350억원) 규모의
    카타르 도하 신항만 공사를
    보스칼리스 중동 법인, 브라질 건설업체 OAS 등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카타르 신항만 위원회에서 발주한
    [도하 신항만 프로젝트] 중 북부 카타르 제3 경제구역 일대에
    중·소형 선박 접안시설과 접속통로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지분은 약 1억 8,600만 달러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하트 오브 도하 복합개발 1단계 공사]
    [국립박물관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카타르에서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해 왔다.



    이러한 풍부한 시공실적과
    우수한 공사수행 능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 역시 수주할 수 있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 이후
    카타르 정부가 발주하는
    발전‧도로‧항만‧도심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잇달아 수행하게 됨에 따라
    향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관련
    대규모 인프라 공사 수주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카타르 [도하 쉐라톤 호텔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카타르에서만
    총 17건, 75억8,3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카타르 정부가 발주하는 대형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오며 신뢰관계를 쌓아 왔다.

    이번 도하 신항만 공사를 비롯해
    향후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다양한 인프라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