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자연학습장으로 가족 참가자 많아8월 말까지 진행,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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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바닷가보다

    한적하고 공기 좋은 숲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홍집)는 여름을 맞아

    리조트를 찾은 휴가객을 위해

    숲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힐링]을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포레스트 힐링]은 하이원리조트를 감싸고 조성된 하늘길 중

    걷기 쉬운 산책길 1.2㎞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는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맨발로 고즈넉한 숲속을 걸어보기,

    매트를 깔고 누워 나뭇잎이나 바람, 곤충소리 듣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림 휴양 전문가의 인솔아래 숲길 걷기와 명상이 진행되며,

    나무를 비롯한 식물이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산림휴양 전문가로부터 설명 들을 수 있다.


    서울에서 5세의 아들과 함께 참여한 이정훈(41세)씨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문가의 재밌는 설명과 함께 숲길을 산책하니 아이의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내와 저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033-590-59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