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5일간 진행직거래 가격 낮춰 10~2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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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분당점 식품관]에서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 생활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상품 선별과 포장 등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판로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지역과 연계해
    [로컬푸드 박람회], [지역 특산물전] 등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고창군과 연계,
    귀농·귀촌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분당점은 주요 상권 내에
    약 18만 세대의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분당점은 채소 상품군의 매출이 본점보다 2배 정도 높다.
    이번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도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고창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정상가보다 약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대표 상품은 얼룩찰옥수수(1개) 1,000원,
    고구마(1kg) 3,000원,
    건고추(3kg) 5만 5,000원,
    복분자즙(750ml*2병) 13만원이며,
    약 30여 종류의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는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지역하고도 연계해
    이번과 같이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박기범 CMD(선임상품기획자)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에도 선물 상품으로
    지역 우수 향토상품 및 상생세트를 최초로 도입,
    전국시도 지정 우수 농축산물 상품을 선정해
    신선도와 유통거리를 단축시킨 선물세트를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