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서 소아암 등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뽀로로 주제가, 작은 별 연주곡 등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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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문화공헌의 일환으로 창단한 [올림푸스 앙상블]이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아와그 가족들에게 올림푸스 앙상블의 공연을 통해 심리적 치유에 기여하고,꿈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올림푸스 앙상블은리더 권혁주(바이올린)를 비롯해김지윤(바이올린), 이한나(비올라), 박고운(첼로),성민제(더블 베이스), 박진우(피아노), 장종선(클라리넷) 등7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그룹으로,단순히 연주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음악을 통해 사회에 더 큰 가치를 기여하는 [착한 클래식 공연]이라는새로운 무대를 전파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공연에서터키행진곡, 파사칼리아와 같이쉽고 친숙한 전통 클래식을 연주하는1부 무대와 [뽀롱뽀롱 뽀로로] 등어린 환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및동요를 들려주는 2부 무대로 각기 다른 컨셉트의 곡을 선사했다.또한 백혈병을 진단 받고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음악에 대한 꿈을 이뤄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앰버서더 고수정 양이 무대를 함께 꾸며이번 힐링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고수정 양은자신과 같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활동에 참여하며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아울러 소프라노 서운정도 공연에 함께 참여했다."올림푸스한국은 2010년 올림푸스홀을 개관하고,작년 5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진 아티스트 7명과 함께올림푸스앙상블을 창단해 [문화를 통한 소통과 행복]이라는 테마로다양한 문화공헌 활동들을 진행해왔다.한국의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희망의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