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마산iCOOP생협을 시작으로 전국 61개 지역조합에서 진행지역별 개성있는 별도 행사로 우리밀 소비 확대는 물론 화합의 장 마련
  • ▲ iCOOP생협 [우리밀국수데이] 행사일정
    ▲ iCOOP생협 [우리밀국수데이] 행사일정


소비자생활협동조합 <iCOOP(아이쿱)생협>이 
11월 말까지 전국 61개 지역조합에서 
이웃과 함께 우리밀국수를 나누는 
[우리밀국수데이]를 실시한다.

<iCOOP생협>의 76개 지역조합 중 
총 61개 지역조합이 진행하는 
[우리밀국수데이]는 지역별로 
<iCOOP생협> 자연드림 매장, 마을 도서관, 학교, 
시민공원, 장터, 구청, 무료급식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에게
우리밀국수를 무상 제공한다. 

지역조합마다 우리밀 전시회, 밀떡 굽기, 
전통놀이, 벼룩시장, 난장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준비해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리밀국수데이]는 
우리밀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지역조합별로 100~500명, 
전국적으로 약 1만5천 그룻 이상의 우리밀국수를 
나누게 된다. 

가을에 파종해 겨울에 자라는 우리밀은 
농약 걱정이 덜한 작물이다. 

그러나 최근 수입밀에 밀려 
생산을 포기한 농가가 늘면서 
어렵게 지켜온 우리밀 자급률 2%마저 
감소할 위기에 놓였다. 

<iCOOP생협>은 우리밀 자급률이 0.3%대였던 
2002년부터 우리밀 소비 운동에 앞장서왔다. 

매년 [우리밀축제]를 통해 
우리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전국 137개 자연드림 매장에서는 
우리밀만 사용한 빵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iCOOP생협>이 
연간 소비하는 우리밀은 약 3천톤으로 
국내 소비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지역생협들이 뜻을 모아 
우리 이웃이 함께하는 
우리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밀국수데이가 
지역사회 나눔은 물론 우리밀 소비를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 <iCOOP생협>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