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하반기 60억달러 이상 신규수주 예상
  •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연간수주 목표를
    초과달성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올 수주목표의 67%를 달성했고
    하반기 신규수주가 기대돼
    연간수주목표를 초과달성 할 가능성이 높다고
    29일 밝혔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들어 7억달러를 추가 수주해
    연간 누적수주액 87억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하반기 상선 18억달러,
    해양플랜트 45억달러,
    특수선 2억달러 등
    최대 60억달러 이상의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130억달러로 이 분석대로라면
    초과달성 가능성이 높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충당금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간 충당금 규모가
    2,000억원에서 2,500억원 수준인데
    상반기 충당금 규모가
    당초 우려와 달리 1,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돼
    하반기 충당금 규모는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