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의원 [해양경제특구법] 공청회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부산 및 광양 출신 의원들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양경제특별구역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들 의원들이 준비중인 [해양경제특구법]은  
항구 역할만 해 오던 부산항 등을 특구로 지정해
해양산업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 준비 의원들은 모두 다 지역구가 부산 또는 광양이다.

김무성 의원(부산 영도)을 비롯해서 서병수(새누리 해운대 기장갑),
우윤근(민주 광양 구례), 서용교(새누리 부산 남을),
하태경(새누리 해운대 기장을) 의원 등이
이번 공청회를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에 [해양경제특구법] 시행을 목표로
법 제정절차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경제특구법]은 항만에 인접한 지역 일부를 특구로 지정,
조선해양 플랜트, 해양바이오, 해양 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묶어
[신해양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산업의 집적화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성장한
싱가포르‧휴스턴‧상해의 사례를 참고로, 차별성 확보방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