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중고차 구매를 위한 [5가지 팁]을 잡아라~"

불경기인 만큼 대부분의 소비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은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고차 수요가 증가한 만큼,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구입했다가 후회하는
운전자들도 늘어나는 형편이다.

경제적인 중고차 일지라도,
구입할 때는 큰 목돈이 지출되는 것은 매한가지.

이에,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18일 후회 없는 중고차 구매를 위한
다섯 가지 팁을 소개했다.

# 시세 확인은 선택 아닌 필수
 
중고차 구입 시 시세 확인은 필수다.
통상 중고차 시세는 모델과 연식, 주행거리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평균 시세보다 400만 원 이상 저렴하다면
허위 매물이거나 대파차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최근 신차가 출시된 차량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예산에 맞게, 성능 중심으로 선택하자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예산에 맞는
성능 좋은 차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우선 정해진 예산 범위를 넘어서 욕심을 내,
무리한 과다 지출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 성능보다 디자인이나 개인 선호도에 따라 차량을
고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중고차는 옵션이나 색상 등 원하는 사항이
많아질수록 좋은 차를 고르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정말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 조건을 정해
그 조건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 차량정보 검토는 철저히

중고차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사고이력정보,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등을 통해
차량 정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사고이력정보 보고서는
손해보험사의 수리비 지급 기록에 근거한 자료다.
그러나 보험처리된 사고이력만 기록돼 있으므로,
반드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살펴봐야 한다.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는
주행거리, 사고 및 침수 유무, 수리 부위를 검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도 살펴봐야 한다.
등록증 발급이유 및 일자,
특히 저당권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계약서 [특약사항] 꼭 기입해야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계약할 때는
만약을 대비해 보증 관련 약정을 꼭 해야 한다.

구입 후 고지 받지 않은 하자가 발생해
환불을 원할 때는,
매매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공정위의 중고차 매매업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중고차 환불은 차량인수일 기준 30일,
주행거리 2,000km 이상 2가지 중
먼저 도래한 것을 기준으로 보증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결함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계약서 [특약 사항]에 따른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계약서에 기입해야 후에 분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엔진, 미션, 스티어링 기어, 브레이크 관련 부품 등
다양한 부품에 대한 보증여부를 협의하여
특약 사항에 기입하는 것이 좋다.

# 잘 모르겠으면, 전문가에 SOS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고이력조회부터 성능상태점검기록부 확인, 자동차등록증 검토 등
계약하기 전부터 확인해야 할 사항은 꽤 많다.

가격 대비 고성능 중고차가 무엇인지 알고 있더라도,
막상 직접 매물을 찾으려면 막막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카즈>등 중고차사이트에서는 [찾아줘]서비스를 통해
전국 매물 중 나에게 꼭 맞는 차량을 무료로 찾아주고 있다.

전문가가 전국 매물을 대상으로 허위, 미끼 매물 여부 확인과
사고이력조회를 거친 검증된 차량인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