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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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칠성>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이익 증가세에 주목했다.이날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하지만 목표주가는 종전 2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낮췄다.
송광수 연구원의 설명이다."하반기 연결 매출은
3분기에는 약 1% 수준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는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업이익도
원가와 비용 모두 수익성이 개선돼
두 자리 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다."
보고서는 또
롯데칠성 본사에 대해
성장보다는 원가 절감과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 구조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FTA에 따른 관세 소멸로
브라질산 오렌지를 미국산 오렌지 농축액으로 대체함으로써
원가 절감은 물론,
당류의 납품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판관비도
4월부터 마케팅비 및 판촉비에 대한 통제를 통해
지난해 수준의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자회사의 실적도 좋았다.
아사히맥주는 상반기 16% 성장해
성수기 일본 맥주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필리핀펩시 역시 상반기 매출이 18% 늘어
현지 시장점유율이 23%에서 27%로 늘었다."본사와 자회사의 이익안전성은
주가에 긍정적이다.하지만 당초 기대한 무수익 자산의 효율화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장기 목표주가는 소폭 하향조정했다."
- 송광수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