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K씨 법원 승인 받아 인수한다 소문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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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이트컨소시엄>의
중도금미납으로 좌초됐던
<동양건설산업>의
매각이 다시 추진된다.
24일 <동양건설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을 통해
재매각 추진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5일 재매각공고를 내고
인수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 49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인 <동양건설산업>의
재매각 결정이 나기까지
시장에선 많은 루머가 돌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저번 인수전에서 노웨이트컨소시엄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인물로 알려진
K씨가 법원의 승인을 받아
인수대금 중 50억을 납부하고
잔금은 10월중 납부해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한다는 루머다.
하지만 법원 측에 따르면
이 같은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동양건설산업>은
아직 인수의향서 조차 받지 않은 상태다.
시작도 하지 않은 입찰에
인수대금을 납부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김희중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