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식 밸브 제어장치 제작결함
  • ▲ 렉서스 GS350.ⓒ한국토요타
    ▲ 렉서스 GS350.ⓒ한국토요타

     

     

    <토요타>의 [렉서스 GS350]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견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나섰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VVT)]다.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는
    엔진의 연비와 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흡기밸브를 여닫는 타이밍과 공기의 양을 조절해 주는 장치다.

     

    이 장치가 오작동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시동꺼짐은
    자칫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 결함이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지면
    액셀을 밟아도 차량이 가속을 하지 않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진다.

    특히 브레이크는 한 두 번 정도만 정상 작동되고
    제동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이에 운전자의 대처와 교통상황에 따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GS350 승용차 1,310대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흡기측 가변밸브제어장치를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

     

    렉서스 GS350은
    배기량 3,456c,
    5인승 후륜구동 차량으로
    6,500만~7,6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