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식 밸브 제어장치 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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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렉서스 GS350]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견됐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나섰다.문제가 된 부분은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VVT)]다.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는
엔진의 연비와 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흡기밸브를 여닫는 타이밍과 공기의 양을 조절해 주는 장치다.이 장치가 오작동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시동꺼짐은
자칫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 결함이다.주행 중 시동이 꺼지면
액셀을 밟아도 차량이 가속을 하지 않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진다.특히 브레이크는 한 두 번 정도만 정상 작동되고
제동성능도 떨어지게 된다.이에 운전자의 대처와 교통상황에 따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GS350 승용차 1,310대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흡기측 가변밸브제어장치를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렉서스 GS350은
배기량 3,456c,
5인승 후륜구동 차량으로
6,500만~7,6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