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1천만개 규모 공장 건설 예정
  •  

     

    <한국타이어>가 북미 공장 건설 부지로
    테네시주를 점찍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10일 한국타이어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북미 생산공장 유력 후보로 
    테네시주가 거론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등
    3개주를 상대로 부지 선정 작업을 해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테네시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다른 곳을 찾을 수도 있다."


     

    현재 미국 테네시주에는
    <폭스바겐>, <닛산>, <제너럴모터스(GM)> 등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추가 투자도 예정돼 있다.

     

    따라서 한국타이어가
    테네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연산 500만개 규모로 공장을 건설,
    장기적으로 1,000만개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