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펩시콜라로 양분된 콜라 시장에 차별화된 콜라 도전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함유 고(高)지방 음식과 먹을 경우 [지방 흡수 저해]



[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는 
외국계 콜라 제품이 국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한 국산 기능성 콜라 제품인 [이다 화이버 콜라]를 내세워
국내 콜라 시장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내 콜라 시장은 
코카콜라가 약 80% 정도,
펩시콜라가 나머지를 차지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소비되는 양을 제외하고
소매시장에서 팔리는 것만 보면 
코카콜라가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OEM 업체와 협업을 통해 생산하는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내놓은 콜라가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음료 기업이 
자체 개발과 생산을 거쳐 판매하는 기능성 콜라는 
지난 8월 하이트진로음료가 시장에 선보인
[이다 화이버 콜라]가 유일하다. 

또한 콜라는
건강과 비만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다 화이버 콜라]는
[콜라를 마시면서 건강도 챙긴다]는
역발상의 취지로 식이섬유를 함유해 만든 제품이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양상추 한 포기의 식이섬유(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가 함유된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 기능성 콜라로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 시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이섬유가
한 페트(500mL) 당 5.3g이 들어 있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저칼로리(20kcal), 저나트륨, 무당류 제품이지만
콜라의 깊은 청량감과 향은 그대로 담아 
건강 때문에 탄산음료를 꺼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과로
20~30대 여성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예상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건강기능성 콜라인
[메츠콜라]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건강기능성 콜라가 성공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과거 국내에 야심차게 출시했으나 
실패했던 여타 콜라 브랜드와 달리
출발부터 [건강기능성음료]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시작하는 만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는 마케팅을 펼쳐 
국내 콜라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

   - 하이트진로음료 강영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