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

포드의 [포커스] 차량이
전 세계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세계적 시장 조사 전문기관 폴크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자사의 포커스가 [2013년도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포드 포커스는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난
58만9,709대 판매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동기보다 무려 137%나 늘어난
20만2,880대가 팔렸다.

이는 전 세계에 판매된 포커스 차량 3대 중 1대가
중국에서 팔린 것이다.

또다른 포드의 소형차 브랜드 [피에스타] 역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총 35만6,434대 팔린 피에스타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4위,
소형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짐 팔리> 포드 글로벌 판매·서비스 부사장의 말이다.

"포커스와 피에스타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 차량은 포드가 경주해 온 원 포드 전략의 정점에 선 모델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국내에 지난 1월 포커스 디젤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차량은 독일 자를루이 공장에서 생산되며
복합연비 17km/L로 동급최고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