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양그룹 관련 피해 투자자 위한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피해자들의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고자
설명회를 통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서울 방문이 어려운 지방 거주자들을 위해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동양그룹 관련 피해 투자자들의 신청을 접수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금감원 변호사 등이
전문적인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집회 등을 통해 제기된
불완전판매 입증 방법과
향후 진행 사항 등에 대해
개별 신청 내용을 추가해 설명한다.

채권신고 절차,
금감원 검사 및 조사과정,
소송과 분쟁 절차 및 비교 등의
정보도 준비했다.

녹취록과 투자관련서류는
직접 제공하지는 않지만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 및 상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설명회 시 별도의 법률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소송 등 법률적 안내가 필요한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금융상담전화 [1332] 등을 통해
2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신청자 수 등을 감안해
별도로 설명회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11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