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여력 높은 1인 가구 겨냥… 찻잔, 냄비, 의자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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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의 소비 여력이 3~4인 가구의 두 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싱글족을 겨냥한 생활용품 대전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활용품 대전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양육이나 가족부양 부담에서
    자유로운 싱글족을 겨냥한 것이다.

    1인용 냄비, 이불, 의자, 침대 등
    최신 트렌드의 세계 각국 생활용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10월 중순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서
    1인 가구의 수입 중 가처분 소득 비중이
    3~4인 가구 대비 2배 가까이 높고
    실금액면에서도 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높은 소비여력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열게된 것이다.

    먼저 본점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재미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낸 싱글족 상품들이 마련됐다.

    봉마르쉐, 헤롯 등 세계 유명백화점에 입점 돼있는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의 싱글 구스다운 이불속통,
    러그와 카페트 전문 브랜드 하로의 수제작 1인용 스툴,
    디자인과 열 전도율이 뛰어난 프랑스 모비엘의
    1인용 구리 편수냄비가 판매된다.

    아라비아의 문양을 본 뜬 이딸라 아라비아 핀란드 접시와
    르쿠르제 뚜껑머그  등
    싱글족들의 손쉬운 구매를 위한 2개 1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젊은 층을 위한 최신 디자인의 제품으로
    클리판 울 담요와 크리에이티브다 액자도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도 다양하다.

    카림 라시드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시계 브랜드 프로게티의 스칼롭 벽시계,
    세계적인 향초 브랜드 네스트의 엘튼존 컬렉션 우드사이드 가든 캔들,
    프랑스의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페리고의 곰인형도 판매된다.

    영등포점에서도 최신 디자인의 컨템포러리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네덜란드의 아이디어 주방용품 브랜드 베큐빈의
    진공 양념 보관용기,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주방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구찌니 수저통,
    루셀의 스와로브스키 장식 금고가 판매된다.

    [메종 드 신세계] 행사 중 당일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30, 60, 100만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로 쿠션, 쟁반, 모바일상품권 등 사은품도 다양하게 증정한다.

    소비 여력이 큰 1인 가구,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강력한 소비주체로 떠오르며
    생활 장르에서도 개성 넘치는 컨템포러리 제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행사를 기획할 것이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사진= 연합뉴스, 신세계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