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12-12 09:17 | 수정 2013-12-12 13:35
▲ SK텔레콤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안전 기능을 강화한 3G피처폰을 출시했다.ⓒSK텔레콤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담은 3G 피쳐폰이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심 기능을 특화한
[T안심폰(SHW-A301S)]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T안심폰]은 3G 피쳐폰으로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두 가지 특화된 기능을 탑재됐다.
우선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보호자는 경고 문자를 통해
피보호자의 신변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더불어 [T안심폰]에는
키패드에 [T안심 버튼]을 탑재했다.
안심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에 접속해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에 따라 위치 정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위성신호 송수신이 원활한 실외에서는
반경 20m 내외의 정확도를 보인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이는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길을 잃어
본인의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울 때나
갑작스런 위험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안심폰]은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20시간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FM라디오, 만보기 기능뿐 아니라
큰글씨모드, 간편연락처도 등을 탑재했다.
또한 [무선인터넷 기능을 삭제]해
어린이나 어르신의 조작 실수로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할 염려를 없앴다.
[T안심폰]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9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어르신과 어린 고객을 위해
매우 간단하면서도 안심 기능이 강화된
피쳐폰을 출시했다.
이통3사 중 유일하게 피쳐폰을 출시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휴대폰을 선보여
차별화된 단말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섭 Smart Device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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