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기준척도 따라 인증도 부여…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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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중소기업에 단말 시험환경 및검증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했다.[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KT 연구개발센터 내에유선·미디어 단말 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홈 디바이스 검증 센터]를 개관했다고11일 밝혔다.이를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관점에서KT에 납품하는 협력사는 물론납품하지 않는 중소기업에게도단말제조사 검증센터의 다양한 시험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품질기준척도에 따라 KT 인증을 부여해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홈 디바이스 검증 센터]는KT가 운용중인 유선 및 미디어 단말기를실제 현장 환경과 유사한 시험환경 아래단말기능, 고객불편사항 등을 다각도로 검증함으로써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기존 300여개 항목 테스트 진행을 위해20여일이 소요되던 것을700여개 항목의 테스트에10여일 정도 소요되는 수준으로사전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KT는 설명했다.“이번 홈 디바이스 검증 센터 개관을 통해기존의 KT 유선·미디어 단말기 품질이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중소기업에게도 시험환경 제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KT와 중소기업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적극 노력할 것이다.”-서창석 네트워크기술본부 상무한편 KT의 [유선·미디어 단말검증센터]에서는▲ 미디어단말과 서비스를 검증하는[미디어 서비스 품질검증 존]▲ 인터넷전화와 홈 허브를 검증하는[홈 디바이스 품질검증 존]▲ 센터 내에서 고객과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해자동화 및 모듈화된 통합검증을 운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