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전 가입시 100세까지 갱신 가능간병 등 [현물] 지원 보험은 2015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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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이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후 실손의료 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 간병 등
    [현물]로 지원하는 종신 건강종합 보험도
    2015년에 나온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100세 시대를 대비한 금융의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2014년부터
    고령층이 높은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판매된다.

     

    가입 연령은
    현행 최대 65세에서 75세까지로 확대되며
    보험료는
    현행 대비 70~80% 수준에서 책정된다.

     

    75세 이전 가입 시
    100세까지 매년 보험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 완화와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해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보장액이 1억원으로 상향 되지만
    자기부담금 규모는 커진다.

     

    보험료 지급 부담이 큰 비급여 의료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비급여 자기 부담비율을 30%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간병, 치매, 호스피스 등
    노후건강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보험
    2015년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 보험은
    장례서비스,
    식사·세면 도움,
    외출 동행,
    청소·세탁까지 지원한다.

     

    금융당국은
    2014년 상반기까지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