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홈파티족 증가로 간단메뉴 찾는 소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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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요즘,
장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외식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화려한 파티 대신 실속형 홈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마련할 수 있는 메뉴의 인기도 뜨겁다.
연말연시 홈파티에 어울리는 간단한 메뉴는 뭐가 있을까?
◆ 전화로 한번에 해결하자! 배달 메뉴 출동
추운 겨울, 집 밖에 나가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메뉴는 뭐가 있을까?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네네치킨의 [스노윙 치킨]은
스노윙(Snowing)이란 이름처럼 치킨 위에 얹어진
야채 혹은 치즈 가루가 마치 눈이 살포시 얹어있는 모양과 같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메뉴다.
또 야채맛과 치즈맛 2가지 종류가 있어
각자의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의 겨울 신제품
[마스카포네 피자]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바른 도우에
닭가슴살과 비프를 롤처럼 돌돌 말아 구워낸
프랑스식 요리 [치킨발로틴]을 올린 제품이다.
부드럽고 풍부한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홈파티 메뉴로 제격이다.
◆ 포장도 괜찮아! 여기 테이크아웃이요던킨도너츠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도넛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산타가 두고 간 빨간모자 곰],
[엄마! 트리 사주세요], [별이 빛나는 밤의 크리스마스],
[손이 시려워 꽁]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재미있고 톡톡 튀는 이름이 특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바바리안필링이 들어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꼬마 눈사람 모양의 도넛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베스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캐릭터 도넛과 시즌도넛 등
총 15종으로 겨울 시즌에만 한정 판매된다.
스쿨푸드의 [겨울에온면]은 이름 그대로
겨울에 먹기 제격인 메뉴다.
신선한 해물 육수에 에그 누들과 새우 완탕을 넣어 끓이고
피쉬볼, 청경채 등을 올려 깊고 건강과 담백한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았다.
이 메뉴는 뜨끈하고 진한 국물 맛과 에그 누들, 부
드러운 새우 완탕의 조화가 일품이다.
◆ 크리스마스에도 우리 것이 최고! 한식 먹고 가실께요~
한식으로 구성된 홈메뉴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비비고의 [피크닉박스]를 추천한다.
이 박스는 직접 조리하려면 번거로울 법한
반찬 4~5개를 한 곳에 담았다.
피크닉박스 타입A는 두부가 얹어진 비비고 라이스와
화이트 치킨, 꽈리고추, 떡볶음, 애느타리 버섯구이로 구성됐다.
타입B는 치킨데리야끼가 토핑된 비비고 라이스와
숯불고기, 닭강정, 해물파전, 꽈리고추, 애느타리 버섯구이로
구성되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추위에 약해진 원기를 보충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본죽의 [신짬뽕죽]과 [낙지김치죽]을 추천한다.
[신짬뽕죽]은 얼큰한 짬뽕 국물에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웰빙 해물죽으로 뜨끈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또 칼슘, 비타민, 타우린 등이 다량 함유된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을 넣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더했다.
[낙지김치죽]은 낙지와 김치의 조합으로
쫄깃한 낙지의 식감을 살리면서 김치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