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바리스타] 42 % 성장RTD 커피 브랜드 중 3년째 최고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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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이
    올해 치열했던 컵커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은 [바리스타]와 [카페라떼]
    브랜드별 이원화 전략을 펼치며
    시장점유율 41.9%로 2위인 남양유업(39.7%)을 제치고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프리미엄 컵커피 [바리스타]는 올해 7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대비 42% 성장세를 보이며
    매일유업의 컵커피 시장 1위를 이끌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2012년 12월 ~ 2013년 11월 1년 누계 기준)


    닐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9,234억 원에서 올해 1조 800억 원으로 약 9% 성장한 가운데,
    컵커피 시장은 지난해 2,612억 원에서 올해 3,128억 원으로
    20% 가량 성장하며 승승장구했다.
    반면 병(-10.4%), 페트(-28.2%) 제품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주저앉았다.
    컵커피가 RTD 시장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셈이다.
    이는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이라는 전략으로
    RTD 커피 브랜드 중 3년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매출 상승을 이어간 [바리스타]의 힘이 컸다. 
[바리스타]는 [1% 커피의 룰]을 적용,
전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하고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의 맞춤 로스팅 및 정교한 테스팅 기법을 통해
원두 본연의 풍미를 살려 컵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했다.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해 최초로 250mL의
차별화된 용량으로 선보인 점도 소비자를 사로잡은 비결로 작용했다.
또한 고산지에 있는 귀한 원두에서
최적의 커피 맛을 찾아내는 과정을 다룬 TV광고를 비롯해
뉴욕 1% 커피여행 프로모션, 페이스북 활동 등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을 강화한 다양한 마케팅도 [바리스타]의 성장에 주효했다. 


바리스타 쫓아 남양유업 [카와],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등 250ml 컵에 도전


올해 [조지아] 브랜드로 캔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30.1%)을 보인 코카콜라도
지난 4월 250mL 용량의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출시하며
대용량 컵커피 시장에 도전했다.
남양유업도 올 5월 [바리스타]의 성장세를 겨냥해
똑같은 용량(250mL)의 [카와]를 새롭게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바리스타와 용량은 물론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이 유사한 카와로 이른바
[미투(Me too)] 전략을 펼치며 매일유업을 공략했지만,
바리스타의 성장에 밀려 한계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250mL 컵커피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가 더 많아지면서,
대용량 프리미엄 컵커피 시장 내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일유업의 컵커피 시장점유율 1위 기록은
RTD 커피의 프리미엄화와 전문화에 앞장서온 [바리스타]에
많은 소비자들이 호응한 결과.
앞으로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컵커피 시장을 이끄는 최고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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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