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왼쪽 두 번째)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일관계 개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왼쪽 두 번째)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일관계 개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정치 테마주가 또 다시 [널뛰기] 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 설문조사에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이
    각각 꼽힌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 ▲ 현대통신 일봉차트. ⓒ키움증권HTS
    ▲ 현대통신 일봉차트. ⓒ키움증권HTS

     

     

     

     

     

     

     

     

     

     

     

    시장에서 정몽준 의원의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대통신(039010) 주가는 금일 오후들면서
    본격적으로 10~12%대의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코엔텍(029960)한국내화(010040)  역시
    오후 2시30분 현재 3~4%대를 지지하고 있다. 

     

    현대통신이 대표 테마주로 꼽힌 이유는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현대통신 대표이사라는 이유에서다.

    코엔텍 경우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로 앉아있는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라는 점에서 포함됐으며,

     

    한국내화는 정몽준 의원의 고모부인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
    차남인 [김근수] 씨가 회장인 탓이다. 

     

    그 동안 시장에서 테마주들이 보여줬듯
    특정 호재가 없이 이른바 [묻지마 투자]를 했다간 큰 코 다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특히 현대통신의 경우
    정몽준 의원이 시장 출마를 시사한 지난 19일부터
    7거래일 동안 약 50%에 달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더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한 언론매체에서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각각 8.5명의 당협위원장의 지지를 받아
    서울시장 경쟁력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