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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정치 테마주가 또 다시 [널뛰기] 하는 모습이다.새누리당 서울시장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 설문조사에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이
각각 꼽힌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
시장에서 정몽준 의원의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대통신(039010) 주가는 금일 오후들면서
본격적으로 10~12%대의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코엔텍(029960)과 한국내화(010040) 역시
오후 2시30분 현재 3~4%대를 지지하고 있다.현대통신이 대표 테마주로 꼽힌 이유는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현대통신 대표이사라는 이유에서다.
코엔텍 경우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로 앉아있는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라는 점에서 포함됐으며,한국내화는 정몽준 의원의 고모부인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근수] 씨가 회장인 탓이다.그 동안 시장에서 테마주들이 보여줬듯
특정 호재가 없이 이른바 [묻지마 투자]를 했다간 큰 코 다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특히 현대통신의 경우
정몽준 의원이 시장 출마를 시사한 지난 19일부터
7거래일 동안 약 50%에 달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더 위험하다는 지적이다.한 언론매체에서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각각 8.5명의 당협위원장의 지지를 받아
서울시장 경쟁력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