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모던으로 평소에도 착용가능한 디자인 제안
  • ▲ ⓒ골든듀
    ▲ ⓒ골든듀

     

    언약의 상징인 [예물]을 
    제대로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예물의 의미를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과 브랜드를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결혼에서 양가에 예의를 표하는 물품인 예물은
    그 의미부터 격식이라는 단어가 느껴질 만큼
    소중한 물품이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지만
    신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주는
    [다이아몬드] 만큼 
    웨딩 예물에 있어서 2014년도 역시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물전문 이우나 아트젬 디자인연구소 이우나 소장은
    2014년 결혼예물 트렌드로 세 가지를 내세웠다.

    첫 번째, 결혼 예산 비용 한도 내에서
    필요한 것만 간소하게 준비
    하며
    두 번째, 예물의 품질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며
    세 번째, 부모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풍습을 요즘 웨딩 트렌드
    꼽았다.

    또 최근에는 본인들의 스토리가 담긴
    주문식의 디자인 커플링만으로
    예물을 주고받는 실속파 신랑신부도 증가하고 있어
    사치나 화려함 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예물 트랜드가
    인기를 얻을 것이라 내다봤다.

    “영혼의 영원함을 상징하고 있는 웨딩 예물구성은
    새로운 세대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감성,
    미학적 감성 위주,
    실속 있는 아이템 구입으로
    결혼풍속도가 많이 변화해 가고 있다.

    사치나 화려함 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예물 트랜드가
    올해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이우나 디자이너

    이우나 디자이너는
    예물 주얼리 디자인에 있어서
    특히 양손에 분리해 착용도 할 수 있는,
    [메인 링]에 섬세하고 모던하면서 얇은 밴드 모양이나
    [U, V등]의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유연한 곡선의 [가드 링]을 추가한
    다용도 디자인의 링을 트렌드로 꼽았다.

    또 올해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다이아몬드 예물의 경우
    퀄리티 높은 다이아몬드의 셋팅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할 것이며 
    그 중 3부~ 1캐럿까지의 예물반지를 선택해
    다이아몬드 하나만 부각되는 4발, 6발의 프롱세팅의
    클래식한 디자인 반지가 예물 트렌드로 자리잡아갈 것이라 예고했다.

  • ▲ ⓒ트리샤
    ▲ ⓒ트리샤

    트리샤가 제안하는 2014 예물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현대성을 가진
    [프레스티지 모던](Prestige Modern)이 특징적이다.

    트리샤는 세계3대 다이아몬드 마스터커터가 커팅한
    명품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브랜드로 
    올해는 프레스티지 모던이 강조된 간결한 라인에 주목했다.

    4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우아하게 셋팅하고 있는 [테라D4]는
    [슈퍼 아이디얼 컷] 다이아몬드를 셋팅해
    더욱 찬란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웨딩주얼리 디자인이다.

  • ▲ ⓒ트리샤
    ▲ ⓒ트리샤


    또 다이아몬드를 1.3배(실용신안)가량 커보이게 하는
    트리샤 아이셋팅이 적용된 [눈의 여왕3]은
    0.7캐럿 다이아몬드를 마치 1캐럿의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게 하는
    신비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물 주얼리는 십년 전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진주, 커플링 등의
    세트 개념에 집중한 반면
    최근에는 좋은 퀄리티에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심플한 디자인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

    예물주얼리는 트렌드에 민감하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현대성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이 필요하다.
    물론 보수적인 재료로 깐깐하게 제작되는
    퀄리티를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예물선택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소중한 것이니 만큼
    디자인 하나하나에 담기 의미와 디테일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 트리샤 디자인연구소 김경영 소장


  • ▲ ⓒ골든듀
    ▲ ⓒ골든듀


    골든듀에서는 2014년 웨딩주얼리로
    베이직한 메인 링과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가드 링]이 돋보이는
    레이어드 디자인을 꼽았다.

    특히 레이어드 트렌드 속에서
    핑크골드를 활용한 스타일에 주목했다.

    [벨라 루체]는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빛을 뜻하며
    골든듀 시그너처 디자인인 이슬방울이 모여
    왕관을 이루는 난집 형태가 디자인 포인트다.
    태양빛처럼 빛나는 셋팅방식이
    다이아몬드를 더욱 크고 화려하게 보이도록 하는 [솔리테어 링]이며
    가드 링과 함께 착용하면 넓은 밴드로 연출 가능하다.

  • ▲ ⓒ골든듀
    ▲ ⓒ골든듀


    이때 벨라루체 솔리테어 링을
    더욱 화려하게 연출해 주는 벨라루체 핑크골드 가드 링과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아르노 핑크골드 가드 링은
    핑크골드의 따뜻함과 우아함이 더해져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 ▲ ⓒ플래티넘하우스
    ▲ ⓒ플래티넘하우스

    플래티넘하우스에서는
    특정한 날에만 착용하는 예물반지가 아닌
    평생을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현명한 결혼반지를 제안했다.
    지나치게 품격을 중요시했던 과거와 달리
    심플함과 실용성,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는
    만족감이 높은 디자인을 강조했다.

    화이트 골드의 알레르기가 있는 민감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매우 이상적인 플래티넘을 사용했으며
    이는 다이아몬드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셋팅해주는
    고가의 명품주얼리에 주로 사용되는 귀금속 소재다.

    “최근 예물주얼리를 찾는 고객들은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지 않는 심플함과 클래식을 기초로 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예물 디자인에 관심이 높다.
    제품의 품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플래티넘 주얼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플래티넘하우스 홍성호 대표

  • ▲ ⓒ렉스다이아몬드
    ▲ ⓒ렉스다이아몬드

    렉스다이아몬드의 클로리스 컬렉션은
    미니멀하게 정제된 플라워 셰이프에
    다이아몬드를 셋팅해 렉스다이아몬드만의
    컨템퍼러리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클로리스는 [샤프란] 꽃을 모티브로 제작한 디자인으로
    가늘고 긴 꽃잎 형태 난발이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빛을 극대화 한다.
    정면에서 보면 심플한 잎의 형태만이 돋보이나
    측면에서는 볼륨감 있는 곡선 처리로 수술의 형태를 나타낸다.

    독특하고도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난집은
    집중감 있는 구조로 메인 다이아몬드를
    더욱 크고 돋보이게 해줘 환상적인 광채로 시선을 주목시킨다.

    “다이아몬드 세트는
    한층 더 세련되고 심플해진
    디자인들이 트렌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일상 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할 때
    더욱 그 빛을 발휘하는 법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디자인의 클로리스 컬렉션은
    일상 생활 속에서도 품격 있는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 렉스다이아몬드 관계자

       

    사진=골든듀, 트리샤, 플래티넘하우스, 렉스다이아몬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