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3년간(2010~2012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향찾아 들뜬 마음으로 돌아가는
    귀성길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4,888건으로 95명이 사망했다.

    날짜별로 보면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사망자수)는
    귀성길 506건(11명), 연휴당일 362건(7명), 귀경길 355건(6명)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약 1.4배 더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귀성길에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시간대 구분 없이 사고가 많이 발생한 반면,
    귀경길에는 통행량이 많아지는 오후에 사고가 집중됐다.

    따라서 귀경할 때는 오전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명절 연휴에는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주운전, 갓길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을 삼가해야 한다.
    탑승자 모두 안전띠 매기를 꼭 실천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