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불후의 명곡' 우승 인증샷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공식 트위터에는 "작사가 故 박건호 편! 첫 출연에 최종우승까지 거머쥔 발라드의 황제 윤민수! 감성충만! 심금을 울리는 무대였는데요! 최종우승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민수는 단정한 검정색 수트를 입은 채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짧은 헤어스타일의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쏙 닮은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불후 윤민수 우승 트로피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 윤민수 우승 역시 나는 가수다", "후 아빠 가창력 최고!", "불후 윤민수 우승 인증샷 윤후 보고 있나?", "", "불후 윤민수 우승 정말 축하해요!", "불후에 또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의 내용을 담은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특유의 애절한 창법과 절제된 목소리,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