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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뜨거운 눈물이 포착됐다.22일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오진희(송지효)와 국천수(이필모) 사이를 폭풍 질투하던 오창민(최진혁)의 눈물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진애(전수진)와 광수(박두식)의 아들이자, 오진희의 조카인 김국이 열이 나 응급실에 찾아온다. 마침 응급실에서 당직을 서고 있던 창민은 국이가 단순 감기인줄 알고 처방 후에 퇴원시킨다.그러나 뇌수막염이었던 국이는 상태가 위급해져 응급실을 다시 찾아오게 된다.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창민, 창민의 오진에 화가 난 광수, 아기가 위급하다는 사실을 듣고 찾아온 진애,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진희. 진희와 창민이 이혼하지 않았다면 '가족'이었을 네 사람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그러던 중 집에 가는 길에 광수가 준 CD를 듣던 창민은 그만 와락 눈물을 쏟고 만다. 전처를 다시 좋아하게 된 창민의 감정에 어떤 변화가 생겨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응급남녀' 윤현기 PD는 "철부지였던 창민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창민의 감정의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또 이 장면은 9화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신으로, 창민의 감정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tvN '응급남녀' 9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응급남녀 최진혁 눈물,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