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몸무게 망언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홍경인과 김인권, 가수 가인과 혜이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키 158cm에 몸무게 33kg으로 너무 말라 취직이 안되는 26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혜이니는 "나도 키가 158cm고 몸무게가 37kg"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가인에게 몸무게를 묻자 "의외로 많이 나간다"고 말끝을 흐리더니 이내 "47gk다"고 밝혀 망언 스타로 등극했다.

가인의 망언에 이영자는 "야 그거 갖고 그래"라며 발끈했고, 신동엽은 "두 사람 몸무게를 합쳐도 이영자 몸무게를 못 이긴다"고 너스테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자의 몸무게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사연의 주인공을 안고 체중계에 오르니 115kg이었다. 결국 이영자의 몸무게는 82kg인 것으로 드러났다.

[혜이니 가인 몸무게 공개,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