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이 원근감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최강창민은 Mnet 드라마 '미미'(연출 송창수, 극본 서유선)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웹툰작가 한민우로 열연 중이다. 

첫 방송 이 후 최강창민의 절제된 연기와 더불어 미스터리적 요소와 기억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전개, 그리고 수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미미' 측은 '원근감 놀이 삼매경'에 빠진 최강창민과 신현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현빈은 원근감을 이용해 자신의 뒤에 있는 최강창민에게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신현빈은 원근감 때문에 작아진 최강창민을 검지로 가리키며 짐짓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고개를 빼꼼히 내민 채 수줍은 손가락 브이를 그리고 있는 최강창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원근감 때문에 생긴 최강창민과 신현빈의 얼굴 크기 차이가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달콤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현빈은 극중 웹툰 작가 한민우의 직장 동료이자 상사 장은혜 역으로 출연해 미미(문가영)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최강창민과의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강창민 원근감 놀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현빈 센스쟁이", "원근감 놀이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 모습 익살스럽네", "최강창민 신현빈 코믹 셀카 보기만 해도 즐겁다", "신현빈 익살스러운 표정 짓고 있는데도 예뻐", "최강창민 민폐 아닌 민폐~ 작은 얼굴 부럽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고스트 로맨스 '미미'는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4부작 드라마로 2부는 오늘(28일) 밤 11시 방송된다.

[미미 최강창민 신현빈,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