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차원 막내 정준영이 코끼리 코를 장착(?)한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맛의 고향 전라남도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2편이 전파를 탄다. 

'1박2일' 공식 페이스북에는 정준영이 정체 모를 블랙박스에 코를 대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정준영은 블랙박스에 연결된 호수를 코에 대고 있는데 흡사 '코끼리 코'를 코에 장착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특히, 정준영은 마치 냄새를 맡은 뒤 눈을 감고 입을 벌리며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있어 도대체 어떤 냄새가 그를 실신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잠자리 복불복으로 '맛의 달인'을 찾는 '청각-후각-미각' 3종 게임이 진행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정준영은 3개의 박스에 냄새를 하나하나 차례차례 맡으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극강의 냄새를 맡고 결국 "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낸 김준호에게 "형 코 수술 했어요?"라고 4차원 어록을 쏟아내 현장을 또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준영 코끼리 코 장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뭘 해도 준영이는 준영이스럽네ㅋ 코끼리 코도 귀엽다", "우리 요물 막내 냄새에 당했구나~ 대체 어떤 냄새이길래", "정준영 뭘 해도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냐", "정준영 코끼리코 리얼 표정 최고!", "정준영 실신하게 만든 정체 모를 저 블랙박스 방송으로 확인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정준영은 '후각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동안 연속된 행운 퍼레이드로 최고의 행운남에 오른 정준영의 행운은 계속될 수 있을지 2일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1박2일 정준영 코끼리코,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