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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주진모에게 작별을 고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4화에서 유인영(연비수 역)이 주진모(왕유 역)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며 매박 수령을 찾기 위해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유인영은 주진모에게 "이곳을 떠나 매박 수령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동안 많을 것을 배웠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주진모는 "위험한 일이니 떠나지 말라"고 붙잡았다.하지만 유인영은 결심을 꺾지 않았고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이 장면에서 유인영이 보여준 굳은 의지와 아련한 미소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특별출연에서 고정출연을 꿰차며 '역시 유인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인영은 연비수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화에서 보여준 뛰어난 검술 실력은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유인영의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기황후 유인영, 사진=MBS '기황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