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을 향한 진이한의 매너손이 포착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5회에서 진이한(탈탈 역)이 목에 상처가 생긴 하지원(기승냥 역)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넘기며 목덜미에 생긴 상처를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이한은 매일 밤 잠을 설치고 몸에 상처가 생기는 하지원의 증상을 보자마자 단번에 저주임을 알아차렸다.

그는 하지원의 상처를 살핀 후, 처소 근처를 뒤져보면 저승사자명부가 나올 것이라고 알려주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 장면에서 진이한이 보여준 자상한 모습과 조심스러운 매너손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기황후'에서 진이한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며 하지원의 조력자이자 스승으로서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황후 진이한 매너손,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