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내구선수권(WEC) 최상위 리그 LMP1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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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2014년 시즌의 국제자동차연맹 세계 내구 선수권(WEC)을 겨루는 신형 하이브리드 레이싱 카 'TS040 하이브리드'를 28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TS040 하이브리드는 520마력 자연 흡기의 V형 8기통 3.7리터 가솔린엔진에, 하이브리드 파워의 480 마력이 더해진 1000 마력이 4륜 구동으로 전해지는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이다.
새로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레이싱(THS-R)은, 특히 연료 소비량을 규제하는 WEC 신기술 규칙에 맞춰 개발됐다. 또 동력 계통이나 에어로 다이나믹, 드라이빙 스타일도 재검토됐으며, 연료 소비량은 2013년 시즌의 TS030에 비해 25%의 삭감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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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파워는 자연 흡기 V형 8기통 엔진과 결합되어, 두 가지 모두 신세대의 시판차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토요타 자동차 히가시후지 기술연구소의 모터 스포츠 유닛 개발부에서 만들어졌다.
이미 이전 모델인 TS030 기술은 토요타의 시판 하이브리드 차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WEC에서의 기술개발은 시판차에 직결되고 있으며, 서킷에서 일반도로로 기술이 피드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프리우스의 출시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600만대가 넘는 하이브리드 시판차를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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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040 하이브리드는 지난 1월 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실제 주행테스트를 개시했고, 그 후 유럽 내에서 12일간, 총 1만8,000 km에 이르는 테스트를 소화했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현지시간 이날부터 실시되는 WEC 합동 테스트 후에, 팀은 개막전인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4월 20일 결승)에서 토요타 레이싱은 라이벌인 아우디, 포르쉐와 처음으로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