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출산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세용 또한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이세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많이 놀래켜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영기를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직은 제가 어리고 미숙하지만 항상 영기를 처음 만났을때 마음처럼 아껴주고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우리 세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세용은 " 영기, 그리고 우리 아들 재원이를 위해 부끄럽지 않는 아빠로, 당당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제 모습을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홍영기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세용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커플이 만난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그렇게 연애기간 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됐고,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 저와 세용이는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로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라며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홍영기와 이세용은 코미디TV '얼짱시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1995년 생인 이세용은 홍영기보다 3살 어린 연하남으로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홍영기 출산 고백, 사진=홍영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