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트로트엑스'가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트로트 엑스' 4회에서는 도전자 이지민이 '붕붕붕'을 열창하던 중 소리가 나오지 않고 앞서 2회 방송된 숙행의 무대가 등장하는 등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제작자 측은 "잠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는 자막을 내보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디오 트랙에 문제가 발생했고, 보조 테이프로 교체하는 동안 생긴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트로트엑스'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깜짝 놀랐다",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소리 갑자기 안 나와서 볼륨 높였다", "나만 안 나오는 줄 알았어",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황당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엑스 방송사고, 사진=Mnet '트로트엑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