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작년 취업자수 19.3만명, 2년째 10만대건설·제조업, 청년 '일자리 한파' 지속청년실업률 6.1% … 2022년 이후 최대작년 12월 취업자 수 16만8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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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국가데이터처
지난해 취업자 수가 19만명 이상 늘며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건설업과 제조업, 2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고용 부진이 지속 중인 청년층은 실업률이 6%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였던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연도별 취업자 증가 폭을 보면 2023년 32만7000명(1.2%)에서 2024년 15만9000명(0.6%)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19만3000명(0.7%)으로 소폭 상승한 것이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8.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4000명·3.8%), 금융 및 보험업(4만4000명·5.7%)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12만5000명·6.1%), 농림어업(-10만7000명·-7.2%), 제조업(-7만3000명·-1.6%) 등에서 감소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각각 34만5000명, 10만2000명 늘었지만 20대·40대·50대에서 각각 17만명·5만명·2만6000명 줄었다.OECD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대비 0.3%포인트(p) 상승했으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0%로 전년대비 1.1%p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1%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육아(-6만4000명·-8.6%), 연로(-2만8000명·-1.1%) 등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8만8000명·3.6%) 등에서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를 보면 60세 이상(6만7000명·6.2%), 20대(1만9000명·4.9%) 등에서 늘었다.작년 12월로 한정해서 보면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6만8000명 늘었다.작년 취업자 수 증가폭은 6월(18만3000명), 7월(17만1000명), 8월(16만6000명) 16만~18만명대 수준에서 머물다가 9월에 30만명대로 급증한 뒤 10월(19만3000명) 재차 둔화했다. 이후 11월(22만5000명) 들어 반등했으나 12월에 다시 줄었다.산업 분야를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2만명·8.1%), 운수 및 창고업(7만2000명·4.3%),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5만5000명·10.6%) 등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11만7000명·-9.0%), 건설업(-6만3000명·-3.1%), 제조업(-6만 만3000명·-1.4%) 등에서 감소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각각 24만1000명, 8만3000명 늘었지만, 20대·40대·50대에서 각각 14만명·3만3000명·1만1000명 줄었다.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보다 0.2%p 상승했고, 실업률도 4.1%로 전년보다 0.3%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로 보면 육아와 심신장애는 줄고 쉬었음은 4.9%(12만4000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