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쫄깃밀당 돌잡이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 돌잔치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언-서준 쌍둥이의 요절복통 돌잔치가 계속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이라이트 '돌잡이'가 시작됐다. 돌잡이 상은 '돈-판사봉-청진기-실' 등의 기본 상차림과 '축구공-야구공-테니스 공' 등 아빠의 사심 충만 아이으로 차려졌다. 

돌상의 화룡점정은 정열의 빨강 격투기 팬티. 야노 시호가 선물로 선사한 빨강 격투기 팬티가 등장하자 돌잔치에 참여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은 폭풍 웃음을 터트리며 환호했다.

서언-서준 형제는 본격적인 돌잡이로 이휘재를 들었다 놨다 하며 엄마 아빠의 얼굴을 총천연색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준이는 돌잡이 밀당이라는 천부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서준이의 1차 선택은 격투기 팬티. 야노 시호의 열광적인 환호와 함께 사람들이 ‘골랐나?’라고 생각할 때쯤, 서준이는 '휙~'하고 테이블 밖으로 팬티를 던져버렸다. 현장은 포복절도. 

그 사이 서준이는 다시 손을 뻗었다. '이번에는 진짜?'라고 생각할 때쯤 '쓱~', 또 다시 잡았던 물건을 던져버리는 서준이의 밀당 스킬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남은 후보는 청진기와 야구공. 과연 서준이가 어떤 물건을 집었을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맨' 가족이 총출동한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와 쌍둥이의 밀당 돌잡이의 결말은 1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