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강세장 도래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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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나홀로 매수에 1970선 초반을 지지하고 있다.

     

    11시 3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과 60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막아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각각 47억원, 131억원어치 순매도해 매도 우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행사 앞두고 짙은 관망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등 이번 주 예정된 행사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띠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2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며 이틀 째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67%로 강세를 띄는 가운데 △철강금속(0.88%) △운수창고(0.54%) △보험(0.44%) △건설(0.3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0.88%), 음식료(-0.55%),종이목재(-0.47%),증권(-0.3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으며 한국전력을 비롯한 SK하이닉스, NAVER(네이버), KB금융 등은 각각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학균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충분히 낮아져 더 악화될 여지가 적고, 1분기에 부진했던 미국 경기도 2분기에는 완연한 확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 강세장 도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