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K텔레콤이 청소년과 실버고객을 위해 하루 5천원에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청소년과 실버고객을 위한 저렴한 해외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내놨다.
21일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실버고객들이 해외에서 하루 5천원에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의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소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가 제공하는 전 세계 12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실버 여행객들은 카카오톡, 라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모바일 메신저, SNS, 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아 본 요금제를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가족여행을 T로밍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요금제를 소개하는 웹툰을 공유하거나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가족 2회선이 각각 OnePass,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 가입 시 해당 요금제의 1일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니즈에 대한 꾸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청소년과 실버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