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비 60% 중고 성능은 40% 늘고
  • ▲ 인텔이 세계최초로 14나노 CPU를 개발했다. 해당 사진은 인텔이 지난해 공개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연합뉴스
    ▲ 인텔이 세계최초로 14나노 CPU를 개발했다. 해당 사진은 인텔이 지난해 공개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2' @연합뉴스

인텔이 전력 소모량을 60% 줄인 14나노 CPU를 개발했다.

대만 중앙통신(CNA)은 인텔이 아시아 최대 규모 PC 전시회인 ‘대만 컴퓨텍스 2014’에서 세계 최초로 14나노미터 미세 가공공정을 적용한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개했다고 4일 보도했다.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에서는 22나노미터 프로세서가 최고사양이었다. 인텔이 이번에 개발한 10나노 미터 제품은 세계최초의 기술력인 셈이다.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모량을 60% 정도 줄어든 게 특징이다. 성능도 많게는 4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인텔측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말쯤 대만 PC업체 아수스텍의 태블릿 PC에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