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모델 정하은이 과거 19금 뮤비에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도수코' 출신 정하은은 9일 공개된 싸이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모델 황현주와 함께 노래방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젊은 여자로 출연했다. 

'행오버' 뮤비 속 정하은은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섹시댄스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싸이와 스눕독을 유혹한다. 

앞서 정하은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래퍼 그레이의 '위험해' 뮤직비디오에서 가슴과 배가 훤히 드러난 시스루 비키니를 입고 늘씬한 몸매와 관능적인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해당 뮤비는 아슬아슬한 노출과 퍼포먼스 등 파격적인 수위로 19세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싸이 '행오버' 음원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9일 0시(한국 시간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하은, 사진=그레이 '위험해'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