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사랑에 빠진 마녀를 실감남게 그려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5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이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이날 반지연은 알바의 달인 의뢰를 받은 동하(박서준)가 석기(강성진)의 어시스트를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하에게 배신자라 말하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석기가 과거 지연에게 첫눈에 반한 얘기와 팀원들의 지연을 바라보는 눈빛에 질투를 느낀 동하는 지연에게 짧은 치마가 마음에 안 든다며 쇼핑을 하러 간다. 지연과 동화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달달함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연은 친구인 나래(라미란)에게 연신 전화로 동하 얘기를 하며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등 사랑에 빠진 반지연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실감나는 엄정화의 로맨틱 연기에 설렌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의 미소 때문에 연애세포가 자극된다", "지연 동하 커플 해피앤딩이겠죠?", "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 보내고 싶지 않아"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연이 기다려왔던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교환기자로 뽑히며 1년 동안 영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과연 그녀가 일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마지막회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 사진=tvN '마녀의 연애' 1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