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의 출산 소식에 이어 강원래가 아들을 공개했다. 

김송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3.9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이날 강원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갓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강원래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 김송은 지난해 8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원래 김송 부부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는 뜻에서 태명을 '선물'이라고 지었다.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김)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사진=강원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