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선거유세 논란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함익병과 이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 전 자신의 아들 지후(야꿍이)와 함께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의 선거 유세 현장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김정태는 비난 여론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앞서 함익병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

이은 역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리조트가 몇몇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결국 하차 수순을 밟았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닮은꼴 하차에 네티즌들은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공인은 항상 조심해야해", "한때 잘 나가던 예능 기대주들이었는데..", "김정태 함익병 이은 안타깝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의 공통점은 가족예능과 논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사진=KBS'슈퍼맨이 돌아왔다'/SBS '자기야' '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