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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네이마르 다 실바(22, FC 바르셀로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브루나 마르케니지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자친구 네이마르를 응원했다.이날 마르케니지는 네이마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앉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1995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출생한 브루나 마르케니지는 톱모델 겸 배우로 지난 2002년 브라질 TV드라마 'Gente Inocente'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4년 '수사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네이마르와 마르케니지는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4월 제트스키 선수 출신 모델 가브리엘라 렌지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6월 초 브라질 대표팀 훈련장에 마르케니지가 모습을 드러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한편,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조별 예선 A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오스카의 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네이마르 여자친구, 사진=브루나 마르케니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