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뮤직뱅크'에서 신곡 '소나기'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인피니트는 컴백 후 4주만에 1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그간 '뮤직뱅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9주간 결방됐다. 

이날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와 함께 지금껏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앨범 수록 곡 '소나기'의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인피니트가 '뮤직뱅크'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될 신곡 '소나기'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웅장한 스트링과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져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댄스곡이다.

새 앨범 '시즌2'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 된 '소나기'는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 못지 않게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특별한 무대를 고민하던 끝에 '소나기'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다, '라스트 로미오'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는 지난 5월 30일 결방되며 K차트만 공개했던 '뮤직뱅크'에서 이미 1위를 수상한바 있다.

['뮤직뱅크' 인피니트,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