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완벽한 여신미모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 7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고소영은 런던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44사이즈의 환상적인 라인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고소영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랄프 로렌 컬렉션의 이브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톱 여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소영은 최근 랄프 로렌 패밀리와 윌리엄 왕자가 세계 최대 암 연구 재단인 로얄 마스덴과 함께 주최한 스페셜 갈라 디너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윈저 캐슬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케이트 모스, 엠마 왓슨, 장즈이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여배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고소영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말에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오랜만에 들어갈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9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 준혁과 딸 윤설을 둔 고소영은 "평소 장동건의 작품을 모니터링 해준다"고 밝히며 세심한 아내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고소영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여배우에게 있어 결혼과 출산의 의미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고소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될 예정인 '엘르' 7월호와 '엘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소영 화보,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