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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끝없는 사랑'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에서 정경호는 야망의 사업가 한광철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런 한광철의 모습을 예고하듯 다양한 비주얼의 변화와 함께 한 층 더 깊어지고 고독해진 정경호의 눈빛이 그대로 담겼다.이번 '끝없는 사랑'에서 정경호는 철 없는 반항아의 삶을 살다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의 모습을 그리며 전작보다 단단해지고 깊어진 내면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내면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는 정경호의 설명처럼 한층 더 다양해진 눈빛으로 입체적 캐릭터를 연기할 그의 변신이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정경호 또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머리 끝부터 발끝, 표정과 눈빛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한편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은 정경호, 황정음, 류수영, 차인표,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끝없는 사랑' 정경호, 사진=스토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