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과 박해진이 명우대학교병원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 홍종찬, 극본 박진우 김주) 측은 24일 16회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과 박해진의 응급실에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의사가운을 걸치고 응급실에서 자신의 팀원인 이재원, 황동주와 함께 응급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누워 있는 환자를 쳐다보는 그의 표정이 사뭇 의미심장해 보여 이어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이종석이 의문의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그의 시선이 남자가 아닌 다른 쪽을 향하고 있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종석과 박해진은 지난 15회 방송에서 세 번째 수술대결 또한 무승부를 이뤄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응급실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종석과 박해진 사이에 벌어질 또 다른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6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사진=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