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한정수가 언급한 이지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정수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임을 공개하며 동기인 이지현에 대해 "후배 '미인' 이지현과 친했다. 수영장도 같이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이지현이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걸 빌려줬는데 너무 안 맞았다. 볼륨이.."라며 손으로 제스처를 취해 이목을 끌었다.

이지현은 지난 2000년 여균동 감독의 영화 '미인'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배우 오지호의 데뷔작으로 잘 알려진 '미인'은 전라 노출과 파격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현은 영화 '일단 뛰어', '보스 상륙작전', '스승의 은혜', '링크'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다.

[이지현, 사진=영화 '미인' 스틸컷]